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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01년 3월부터 4월까지 민간단체, 시·군·구, 한국자원 재생공사 합동으로 폐지, 고철, 캔류, PET용기 등을 대상으로 폐자원 수집처리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개할 수집처리사업의 목적은 폐자원 재활용촉진을 통하 여 환경(Ecology)과 경제(Economy)를 함께 살리기 위한「에코-2 프로 젝트」의 일환으로서
o 폐자원을 단순히 매립·소각처리하는데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고
o 나아가 고유가로 인한 폐지·고철 등 폐자원 가격의 상승에 따라 원 자재 확보난을 겪고 있는 관련 재활용업계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폐자원 수집·처리체계는 기존의 수집인협회, 시·군·구, 한국자 원재생공사 수거체계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등에서 수거한 폐자원을 수집인협회에 인계토록 하고
o 수거된 폐자원은 관련협회의 회원사(제지업체, 철강업체, PET재활용 업체)에 배분하는 체계로 운용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폐자원수집처리사업을 통해서 폐지, 고철,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1% Point 제고시 687억원의 외화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o 품목별로 외화절감 효과를 살펴보면 구체적으로는 고철 573억, 폐 지 110억, 금속캔 3억, PET용기 1억 순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유가시대가 도래하면서 2000년의 폐자원가격 은 '99년 대비 최고 50.7% 급등하면서
o 폐지, 고철 등 폐자원 수입비용이 '99년보다 32.7% 증가된 1조7천억 원(14억$)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나,
o 아직도 일부품목 특히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율(폐플라스틱:'98년 24.9%→'99년 25.6%)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수집처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 28일 부터「폐자원수집처리사업」추진상황실을 설치하여 지자체, 민간단체 로부터 폐자원 수급상황을 주간 단위로 점검하고
o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및「아줌마닷컴」을 활용하여 사 업기간중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등을 모니터링하여 폐자원수집처리체 계의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