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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자료]경향신문, 반달곰 복원 “사실상 실패”에 대하여
  • 등록자명
    김홍주
  • 부서명
    자연자원과
  • 연락처
    2110-6753
  • 조회수
    9,699
  • 등록일자
    2003-12-17
1. 주요 보도내용 (경향신문, ''03.12.16, 8면)
■ 반달곰 복원 “사실상 실패”
- 방사 4마리중 수컷만 1마리 남아 번식 불능, 155억 10년계획 보호시설 없이 주먹구구 운영
ㆍ 방사 성공률 25%=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곰 4마리 중 환경부의 관리를 받고 있는 곰은 수컷인 ‘장군’ 한마리뿐임
ㆍ 반달가슴곰을 멸종위기에서 구해내겠다는 장기계획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돼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 보도내용은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나, 일부 보도내용이 명확한 근거없이 곰 복원사업을 왜곡함으로써 앞으로 추진할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불신을 조장시킬 우려가 있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① 「방사성공률 25%」 및 「‘복원 실패’ 논란=결국 장군 1마리만 전파발신기를 매단 채 자연상태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동물복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잘못된 판단임
② 「방사곰 가운데 암컷이 없어 번식은 불가능하다. 결국 이번 복원은 번식은 커녕 생존ㆍ관리 단계부터 사실상 실패한 셈이다」는 표현과 명확한 근거없이 「반달곰 복원 “사실상 실패”」라는 제목을 제시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종의 복원사업에 불신을 조장시킬 우려가 있음
2. 해명 사항
<①에 대하여>
■ 국립환경연구원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복원기술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리산에 4마리(암컷 : 막내ㆍ반순, 수컷 : 반돌ㆍ장군)를 방사하였음(2001. 9)
- 막내는 자연적응 실패로 회수(2001. 10)하였고, 반순은 숨진채 발견(2002. 7) 되었으며, 반돌은 발신기 교체를 위한 작업중 탈출하여 지리산 원래 서식지로 돌아감
■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것은 미국의 사례(테네시주의 흑곰)에서도 방사한 7마리 중 6마리가 실패했듯이 그만큼 어려운 일임
- 발신기를 달지 않고 탈출한 것은 자연적응에 실패하였다기 보다는 오히려 야생성을 회복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음
- 따라서, 「방사성공률 25%」 및 「‘복원 실패’ 논란=결국 장군 1마리만 전파발신기를 매단 채 자연상태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동물복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잘못된 판단임
<②에 대하여>
■ 지리산에 5개체 정도의 야생곰도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반달가슴곰 종복원을 위하여 곰을 추가 방사할 예정이므로 방사곰 중 암컷이 없어 번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님
- 방사한 4개체는 당초 목적이 ’04년부터 추진할 복원사업을 위하여 새끼곰의 자연적응실험을 한 것임
- 또한 곰 복원사업의 장기계획은 당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사업준비단계의 한가지 상황만을 보고 「반달곰 복원 “사실상 실패”」 했다고 하는 것은 종복원사업의 계획과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내린 성급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어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멸종위기종의 복원사업에 대한 불신을 조장시킬 우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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