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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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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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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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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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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446
□ 성인봉 원시림의 식물상, 화산으로 형성된 지형 경관이 뛰어남
생태계 우수지역을 생태계보전지역지정 등 보호대책 마련
환경부는 2001. 7. 23일부터 8. 1일 까지 10일간 식생 등 11개 분
야 전문가 22명을 투입하여 실시한 울릉도·독도 자연환경조사결과를
발표
※ 2차 조사일정(독도 제외) : 2001. 10. 15~10. 22(8일간)
이번 조사결과 지역별 주요내용은
<나리분지, 성인봉>
-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로서 울릉도 화산체의 정상부가 함몰되어 형성
된 칼데라분지임
※ 칼데라분지 : 화산체가 형성된 후 분화구가 함몰되어 형성된 분지
- 성인봉 원시림(천연기념물 제189호)은 너도밤나무, 우산고로쇠, 섬
단풍나무, 마가목 등을 주종으로 하는 원시림이고, 나리분지에는 울릉
국화, 섬백리향 군락지(천연기념물 제52호)가 있음
- 곤충은 보호종인 울도하늘소와 희귀종인 톱하늘소, 톱사슴벌레 등
이 서식
<태하리>
- 분출시기가 다른 암석의 접촉부(현무암과 조면암)를 관찰할 수 있
고 타포니 등 지형이 다양
※타포니:암석의 약한부분이 먼저 침식되어 움푹파인 지형
- 울릉도에 많이 분포하는 후박나무 열매를 먹고사는 흑비둘기(천연기
념물 제215호)가 서식
- 태하동의 솔송, 섬잣, 너도밤나무 군락지가 잘 발달되어 있음(천연
기념물 제50호)
<깍새섬 또는 관음도>
-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안절벽(주상절리)의 일부가 동굴
을 형성(쌍굴)
- 조류는 슴새가 번식하고 있음
<남양통구미>
- 통구미에 향나무 자생지가 서식하고 있으며, 여기에 서식하는 향나
무는 다른 종이 침입하여 혼합된 종이 아니고 원종 그대로임
<저동천상류>
- 화산암으로 형성된 풍혈이라는 지형에서 암괴류의 틈을 통해 상부에
서 외기가 유입되어 차가운 공기가 형성되는 특이한 지형임
<독 도>
- 슴새, 바다제비, 괭이갈매기의 번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
정됨
-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섬이며, 동도에는 2개의 분화구가 있는데,
이 분화구는 바다와 연결되어 해수가 드나 들수 있어 경관이 우수
앞으로 이번 자연환경조사결과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 대하여
는 생태계보전지역, 자연공원 등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훼손되지 않
도록 관리하고, 또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생태자연도를 작성 하여 국
토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는데 있음
※ 독도의 경우 "독도등도서지역의생태계보전에관한특별법" 제4조에
의한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있음(200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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