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체보기

자주찾는 메뉴메뉴   선택   후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최대   6개   지정)

  • 정보공개
  • 국민소통
  • 법령·정책
  • 발행물
  • 알림·홍보
  • 기관소개

보도·설명

  • 홈으로
게시물 조회
팔당댐 장마쓰레기, 폭발적 증가
  • 등록자명
    정경윤
  • 부서명
    수질정책과
  • 조회수
    8,943
  • 등록일자
    2001-09-08
□7.22∼24 이틀간 6,500톤 수거, 지난해 1년 수거량의 150%에 달해
환경부, 관계부처 등과 감축대책 적극 추진키로
환경부는 수도권 2천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댐등 주요 상수원댐의
『부유쓰레기 저감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하기 위하여 행자부, 건교
부, 농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도, 수자원공사, 한전 등 관계기관
회의를 오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면서까지 부유쓰레기 대책을 논의하
게 된 것은 지난 7.22∼24 장마비에 의해 팔당댐으로 유입된 쓰레기량
이 1만톤을 넘고 수거량도 6,500여톤으로  지난해 연간 수거량 4,260
톤을 단번에 50%이상 초과하였을 뿐 아니라 부유쓰레기가 매년 급증세
를 보이고 있어 상수원 수질개선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팔당호의 경우 지난해 수거량 4,260톤은 '96년의 524톤과 비교하
여 8배나 증가한 양이고 금년의 경우 현재까지의 추세로 볼 때 지난
해 보다 훨씬 더 많은 부유쓰레기가 발생·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의 11개 주요 댐의 부유쓰레기량은 매년 30%씩 급증해 오고
있다.(붙임 참조)
부유쓰레기의 성상을 살펴보면 초목류가 대부분(80∼90%)을 차지하
고 있으며 나머지는 건축공사 또는 비닐하우스에서 발생된 스티로폴
등 폐건축자재, 행락지나 생활주변에서 버려지는 비닐, 페트병 등 생
활쓰레기로 구성되어 있다.
부유쓰레기의 발생요인으로는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등 산림정
비시 벌채된 나무등걸, 도로공사·택지개발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의
입목, 팔당댐 상류 유원지 등의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 상류댐의 저수
구역 및 하천부지안의 경작지에서 농업용 비닐, 농사관련 쓰레기 등
의 유입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부유쓰레기에는 유기물질, 질소, 인 등이 다량 들어 있어
부영양화, 유기오염 등 수질오염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상
수원의 수질개선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하여는 부유쓰레기문제
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부유쓰레
기 감축대책을 강구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고, 관
계기관별로 세부추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등 산림벌채시 나무등걸 등의 안전처리방

도로공사, 택지개발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의 절개지, 법면 등 적
정관리방안
고사목이나 벌목을 사전에 안전처리하여 휩쓸려 가지 않도록 하
는 방안
행락지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되가져 오거나 지정된 수집장소
에 투입하여 장마철 이전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안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빈병, 스티로폴, 폐비닐 등
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즉각 수거처리 되도록 하는 방안 등
※ 붙임 : 전국 주요 댐 부유쓰레기 발생·수거 현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