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낙동강 귀이빨대칭이 수천마리 집단폐사”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 주요 보도내용
◦ 4.25 “합천보 인근 율지교 하류 귀이빨대칭이 집단폐사”
(MBC, KBS,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해럴드 생생뉴스 등)
※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4.25)시 배포한 자료를 바탕으로 취재·보도
□ 보도내용 검토 및 해명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집단폐사 사실을 몰랐고 정밀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임무를 방기하였음 |
◦ 귀이빨대칭이는 낙동강 20공구에서 생태조사1)중에 발견(‘11.4.13) 되었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현지 확인조사(4.18~19) 후 사업자(수공)에게 귀이빨대칭이 보전을 위한 이행조치2)를 요구하였음(4.19)
1)『보설치 전후 수생태계 영향평가 및 복원대책』조사(낙동강청 발주, 안동대 교수팀)
2) 전문가가 참여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보전방안 마련 후 공사 시행
◦ 4.20일 관계기관 및 전문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정밀조사·임시이전·대체서식지 조사 등 귀이빨대칭이 보전대책 협의
□ 귀이빨대칭이 수천·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하였음 |
◦ 환경단체에서 인근지역(덕곡천 하류)에 대한 자체조사(4.24)를 하여 폐사된 수만마리를 확인하였다고 하나,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현장을 조사(4.25)한 결과, 대칭이·말조개·펄조개 등이 주로 포함된 400여개 패각을 확인함
- 수거한 패각은 전량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이송, 귀이빨대칭이 여부를 확인할 예정
※ 4.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현장확인시 수거된 패각 백여개를 수거하여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이송·확인한 결과 4개체만 귀이빨대칭이로 판명됨
□ 낙동강살리기사업 준설로 인해 폐사가 발생하였음 |
◦ 동 지역은 낙동강 본류와 지류(덕곡천)가 합류하는 정체수역으로, 준설구간에 해당되나 준설선 밖이며, 현재 준설작업이 진행되지 않았음
- 발견된 패각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오래전에 폐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폐사원인이 자연적인 것인지 준설 또는 갈수기로 인한 수위저감에 기인하는지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음
□ 충분한 환경영향평가 없이 공사를 강행하여 빚어진 결과임 |
◦ 낙동강 20공구 환경영향평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시 금번에 발견된 지점 직하류에 대한 동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양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임
- 향후 정밀조사를 통해 귀이빨대칭이 서식범위·밀도·폐사원인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후환경영향조사를 강화하는 등 보전대책을 마련하겠음
< 참고 : 낙동강 20공구 귀이빨대칭이 서식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