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환경협력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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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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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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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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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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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86
■우리나라 단독으로 국제기구(UNDP/GEF)와 함께 추진하는 최초의
환경보전 사업으로
■2005년까지 450만불을 투자하여 습지 생태계 복원과 환경친화적
생태관광 계획 등을 수립·추진키로
환경부는 생물종 다양성 보호 및 이동성 철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
로 중요한 국내습지 보전사업을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지구환경금융(GEF: Global Environment
Facility)과 함께 추진키로 하고
o 10.26일(금) 환경부 전병성 국제협력관과 디-브라토 (Anne-
Isabelle Degryse-Blateau) UNDP 한국대표간에 사업계획서 서명식을
가졌다.
본 습지보전사업은 습지생태계 위협요인 및 오염실태와 경제적 가
치 등에 대한 1단계 기초조사사업(2001.10~ 2002.10)과 2단계 보전계
획 수립 본사업(2003~ 2005)으로 추진되며, 1단계 사업비용 35만$과
400여만$이 예상되는 2단계 소요비용을 GEF가 지원할 계획이다.
o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부처로 구성된「사업자문위원회」와
국립환경연구원(NIER)·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및 NGO와 국제전
문가 등이 참여하는「사업추진팀」이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기초조사는 우포늪, 강화도갯벌 등과 같이 람사협약 기준에 부합하
는 대표적 습지를 내륙/하구언/연안/DMZ 권역별로 선정하여 실시하게
되며
o 해당 습지의 생태계 위협요인 및 오염실태와 경제적 가치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여 습지 보존/관리계획 및 이해관계자 참여계획 수립
에 결과를 반영하고
o 습지보전법 등 관련법령 개정과 중?장기 정책수립을 통해 보전사
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관련 부처뿐만 아니라 다양한 NGO 및 지방자치단체 등 이해관
계자가 참여하는 교육과 인식증진을 통해, 지역사회가 습지의 가치를
깨닫고 보전에 동참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o 습지보전을 위한 생태계 복원, 환경친화적인 생태관광과 친환경
적인 농업을 촉진하는 습지보전과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환경부는 2단계 본사업으로 수립된 보전계획을 반영하여 습지생태
계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2005년경부터는 습지의 생물 다양
성 감소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 특히 UNDP와 함께 진행중인 두만강환경보전사업과 연계 추진시
한반도가 철새의 주요 이동통로로 부상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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