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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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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울산공항 등 민·군공항에 대한 소음도조사
환경부가 올 10월초 항공기소음이동측정장비를 완비함으로써 앞으
로는 자동측정망이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비행장주변지역에 대한 항공
기소음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올해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하여 김포, 김해, 제주, 대구, 광
주비행장은 현재 자동측정망이 설치되어 항공기소음실태를 파악하여
왔으나, 군용비행장등 대부분의 군소 공항은 측정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항공기소음피해민원 발생시 소음실태파악에 많은 애로를 겪어왔
다.
이번에 도입한 이동측정장비는 모두 5대로 기존 1대와 함께 한 세
트를 이루어 비행장 주변 6개 지점에서 동시 측정할 수 있어 항공기소
음이 문제가 되는 비행장 어느 곳이든 신속히 달려가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환경부 관계자는 말했다
앞으로 환경부는 본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자동측정망이 설치되지
아니한 비행장에 대한 수시측정은 물론, 항공기소음피해민원 발생시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지원측정을 할 계획이며, 이와
는 별도로 여수와 울산공항에 대하여는 내년에 자동측정망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