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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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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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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가스 자원화기술의 새로운 출발점 열려
- 11월 28일 매립가스 발전시설(6.5㎿) 준공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적인 환경규제에 능동대처 가능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위생매립하고 있
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李定柱)는 매립가스 자원화의 첫번
째 사업으로 6.5㎿(6,500㎾) 발전시설을 11월28일 준공하고 본격 가
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의 발전사업에는 총102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시설설치후 투자비
를 회수하는 기간동안(개시후 3년) 시설 설치업자에게 운영권을 부
여하는 Lease방식으로 추진하여 투자비 회수 후 권리전환을 받게 됨
에 따라 초기투자에 대한 위험부담 없이 시설을 설치하게 되었을 뿐
만 아니라 Lease 기간동안 최대의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게 되었으
며, 년간 30억여원(자체소요전력 24억원,한전판매 6억원)의 전력생
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립가스는 주변지역 악취발생 등 생활환경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그 동안은 단순 소각처리해 오던 것을 발전사업을 계기로 청정연료
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변지역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매립가스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메탄(CH4)과 이산화탄소
(CO2)는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대표적인 규제대상물질로 환경부 주도
하에 우리 정부에서도 효과적이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
련중인 바, 금번의 발전사업이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DM) 도입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동 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50㎿급의 발전사업에 촉진제 역할
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 매립지를 운영하는 지자체로 하여금 매
립가스 자원화사업에 대한 관심과 추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붙임 1.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발전사업 추진현황 1부
2. 발전시설 전경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