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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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대기 중 유해물질 측정결과 발표
  • 등록자명
    안세창
  • 부서명
    대기정책과
  • 조회수
    10,179
  • 등록일자
    2002-04-13
■서울의 벤젠 등 유해물질 농도가 타 지역 보다 높아
■벤젠과 스티렌은 각각 일본 환경기준과 WHO 권고기준 초과
환경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설치된 유해대기측정망에서 벤젠, 톨루
엔 등 11개 유해물질에 대한 대기 중 농도를 분기 1회씩 측정한 결과
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o 이번 측정은 서울, 인천, 시흥 등 3개 도시, 5개 지점(주거 2, 도
로변 1, 공단배후 1, 매립지 인근 1)에서 이루어 졌으며,
o 서울의 주거지역(대치동)과 도로변지역(서울역)의 유해물질 농도
가 공단 배후지역인 시흥시 정왕동과 비슷하고, 인천의 주거지역(숭의
동) 보다 1.3∼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수도권 매립지 인근지역인 인천 연희동은 인천 숭의동(주거지역)
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매립지로 인한 영향은 별
로 없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유해물질별로 보면,
o 벤젠은 연평균 농도가 1.45∼2.57ppb로서 영국의 환경기준(5ppb/
년)에는 미달하였으나, 일본 환경기준(0.85ppb/년) 보다는 1.3∼3.0
배 높았으며,
- 스티렌의 경우 서울의 대치동(연평균 1.76ppb)과 시흥 정왕동(연평
균 1.70ppb)에서 WHO 권고기준(1.5ppb/주간)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나
타났다.
o 그러나,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각각 0.77∼
3.98ppb 및 0.05∼0.48ppb로서 일본 환경기준(34.1ppb/년, 27ppb/년)
에 훨씬 미달하였으며,
- 톨루엔, 자일렌 등 다른 항목의 경우에도 WHO 권고기준 등과 비
교할 때 오염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앞으로 휘발유 중 벤젠기준을 강화(`02년 1.5%→`05년
1.0%)해 나가고, 연료 중 벤젠함량을 공개하는 연료품질 공개제를 통
해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한편, 벤젠 환경기준을 설정하는 등 벤젠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 또한, 현재 25종을 특정대기유해물질로 관리하고 있으나, 관리대
상물질을 발암성, 유해성, 사용량 및 사후 관리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
적으로 확대하고, 인체위해성 평가연구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유해화
학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o 이와 함께 보다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 금년부터 측정지점 및 측정
항목을 각각 16개소, 20개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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