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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9일 조선일보에서 보도된 “침묵의 살인자, 석면피해 본격화되나”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 보도내용
○ 일 시 : '09. 9. 29(화)
○ 보도매체 : 조선일보 A12면
○ 보도내용 : ‘침묵의 살인자’ 석면피해 본격화 되나
① 올해 초 석면광산인근 100명이 석면질환에 걸린데 이어, 이번엔 973명의 주민들이 추가로 ‘석
면질환의심’ 판정을 받아 정밀조사 진행중
- 이들 주민에게선 석면폐와 흉막반 등의 석면질환이 발견됨
② 7개 광산이 밀집한 보령시의 질환의심비율이 30%안팎으로 가장 높았고, 홍성·태안군은 약
25%, 청양·예산군은 15%로 알려짐
□ 설명사항
< 조사배경과 목적 >
○ 환경부는 석면광산 인근 주민의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건강영향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지
난 3.9일부터 충남도 홍성군,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 태안군 등 5개 시·군에 있었던 14개 폐
석면광산 반경 1Km 이내 거주하는 주민(전체 9,084명)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
하고 있음
* 충남 홍성군·보령시 관내 5개 마을 주민 215명 조사 결과 석면폐 55명, 흉막반 87명 확인
('09.6.12 기발표)
○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과거 석면광산이 활발히 운영되었던 충남지역(21개 광산 중 14개 광산
위치) 주민들이 석면건강피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 조사절차와 검진체계 >
○ 건강영향조사는 1차검진(문진, 진찰 및 흉부방사선 촬영) 및 2차검진(진찰 및 CT촬영)으로 나
누어 실시하는데, 1차검진 결과 흉부영상에 이상소견이 있는 사람은 2차 검진을 실시하
고 있음.
○ 건강영향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검진체계를 이원화하고 있는데
- 석면피해신고센터(홍성의료원 및 보령아산병원)에서는 문진, 흉부방사선 및 CT 촬영을
실시하고,
- 환경보건석면폐질환센터(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는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추천을 받아
국내 대학병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판독팀(32개팀, 64명)을 구성하여 영상자료 판
독을 실시하고 있음
<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
○ 현재까지(9.28일) 조사 대상자의 44.6%인 4,044명이 1차 검진에 응하였고
- 흉부방사선 판독 등 검진결과를 분석한 결과 1차 검진자의 24.1%인 973명이 흉부영상에
이상소견을 보임에 따라 정확한 석면폐질환 판정을 위한 2차 정밀검진(CT) 대상으로
분류됨
- 흉부방사선 판독결과만으로는 석면질환을 명확히 진단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함에 따라 2차
검진대상자 주민에게서 석면폐와 흉막반 등의 질병이 발견되었다고 예단하는 것은 현
재시점에서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음
< 향후 계획 >
○ 2차 정밀검진(CT) 대상자(973명)는 CT촬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11월까지 촬영 및 판
독을 완료하고,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종합분석·정리한 후 12월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
정임
- 조사기간 : ‘09.3.9 - ’09.11.30
○ 아울러, 석면피해구제(4개 의원발의 법안 3.26 국회 상정)와 관련하여 재원조성 등 핵심사항에
대해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의견을 마련, 국회에 제출하여 조속히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붙임 : 충청남도 석면광산 인근주민 건강영향 1차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