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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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우수마을 및 생태복원우수사례 선정 결과
  • 등록자명
    박연재
  • 부서명
    자연자원과
  • 연락처
    504-9284
  • 조회수
    20,547
  • 등록일자
    2003-02-19
◇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전남 함평군 고산동마을, 경남 김해시 대포천 등 15개지역 선정 돼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설치등 예산 우선 지원
■ 환경부는 2002년 전국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전남 함평군 고산동마을, 경남 김해시 대포천 등 모두 15개지역을 선정·발표했다.
o 자연생태우수마을이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지역주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거나, 주민의 노력으로 자연친화적인 생활양식을 가꾸어 가고 있는 마을이다.
- 이들 마을은 대체로 20~90호 정도의 전형적인 농촌 또는 산촌마을로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 주변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 등 많은 종류의 야생동·식물이 더불어 서식하며 다양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또한 지역주민은 유기농법실시 등 환경친화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주민협의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자연보전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기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마을들이다.
o 자연생태복원우수사례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등이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복원, 본래의 기능으로 회복시키거나 오염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사례)을 말한다.
■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자료를 광역자치단체에서 1차 심사하여 26개지역으로 추린 후, 지난해 12월 환경부에 지정 신청한 지역으로 환경부는 학계, 문화계,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5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o 경남 남해군 물건마을은 한려수도의 청정해역과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끼고 있는 마을로, 마을앞에는 천연기념물 제 150호로 지정된 수령 300년 이상된 방조림이 약 1.5㎞나 조성되어 있으며,  계단식 논·밭과 돌담구조의 취락시설 등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진 전형적인 반 농·어촌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다양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o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마을은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마을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한탄강과 드넓은 철원평야가 소재하고 있어 매년마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독수리, 두루미 등이 집단적으로 월동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민·관·군합동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 운동, 밀렵단속 등 야생 동·식물보호에 적극 앞장 서고 있으며, 군으로 부터 친환경농업마을로 지정되어 무농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오리농법, 청정 버섯재배 및 한봉사육 등을 적극 장려하는 등 친환경 농법 실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o 전남 함평군 고산동마을은 마을 뒷산 자연동굴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연동굴 일대가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02.5) 되었다.
■ 또한 이 마을에는 600년 이상된 고목과 전형적인 한옥 및 돌담이 잘 보전되고 있는 등 마을주변 자연생태계가 매우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마을 뒷산 및 유휴지 등에는 고사리, 두룹, 상수리나무등 친환경적 농산물을 재배하여 매년 지역주민협의체 주관하에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환경보전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다.
o 아울러 자연생태복원우수사례로 선정된
- 제주도 제주시 산지천의 경우 복개된 하천구간(600m)에 고층건물이 입주하면서 생활하수 등으로 하천오염이 심화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악취 및 해충등의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이나, 제주시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복개 하천구간을 철거하여 본래 하천의 기능으로 복원시킴과 동시에 나무다리, 폭포수 등 친환경적인 시설물을 설치하고 하천주변을 녹지화함으로서, 현재는 하천 생태계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생태계 복원우수 사례로 각광을 받아 제주도의 필수 환경체험 견학코스로 관광 자원화되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포천의 경우에는 상류 공장 및 축산폐수 등으로 하천오염이 심각(5급수)했던 지역을 김해시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하천 인근 오염원 시설에 대한 간이침전조 설치(450개), 하천변 미나리 재배, 유급 환경감시원 상주 등 5년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는 깨끗한 1급수 수질을 만들어 냄으로서 천연기념물인 백로, 왜가리 등의 철새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으로 우수하게 복원된 사례가  다수의 언론기관을 통해  집중 보도된 바 있다.
■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우수마을 및 복원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생태우수마을 및 복원사례에 대한 조성·관리 방법등의   지침을 개발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의 지정서 및 인증표지판을 수여하고,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이나 환경기초시설 등의 국고보조 사업시행시 우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o 또한 행자부(아름마을가꾸기), 산림청(산촌종합개발사업), 농림부(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 농촌전통테마마을육성사업) 등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과도 상호 연계하여, 이들 우수마을들을 생태관광 및 생태체험의 장소로 점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첨부
1. 최종 선정된 15개 우수마을 현황
2. 우수마을 선정 현황 및 특성
3. 우수마을 대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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