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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나에게 온다.
  • 부서명
    홍보기획팀
  • 등록자명
    환경부
  • 등록일자
    2019-05-23
  • 조회수
    1,141

돌고 돌아 나에게 온다.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 몸 속 쓰레기가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 -


알바트로스(Albatros)라는 새가 있다. 날개 길이 2미터인 대형 조류로 하와이 제도 북서쪽 미드웨이섬에 집단 서식한다. 환경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은 8년에 걸쳐 알바트로스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생의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를 제작했다.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진실은 처참하다. 알바트로스는 인간이 버린 해양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해 새끼에게 먹이고 이로 인해 새끼는 죽음을 맞이한다.

한때는 '신의 선물'이라 불리던 플라스틱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오염원이 되는 데에는 고작 100여 년의 시간이 걸렸다. 크리스 조던의 다큐멘터리는 그 생생한 증거가 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자원관이 4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고 있는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은 오늘날 우리가 처한 쓰레기와 생태계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전시공간은 크지 않다. 하지만 기획전이 던지는 질문은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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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 / 환경부

이번 전시전은 우리가 쉽게 버리는 쓰레기의 두 갈래 길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땅과 바다를 오염시켜 동식물에게 고통을 주고 인간의 삶도 위협하는 '악순환', 두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이다. 악순환이 현재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면 선순환은 미래의 희망을 모색한다.

'쓰레기를 집 밖에 버릴 수 없다면' 전시물은 플라스틱 소비량과 쌓여만 가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다룬다. '쓰레기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면' 전시물은 실제 페트병을 가지고 쓰레기의 악순환과 선순환을 알아보는 반응형 영상 체험물이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무엇일까? 전시전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서부터 플라스틱 없는 일상에 도전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순환자원 의류나 친환경 생활용품, 재활용 작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물자원도 소개한다. 비닐을 먹는 나방애벌레,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스티로폼 대용 버섯 균사체, 게 껍데기 성분 비닐 등을 퀴즈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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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 / 환경부

자녀와 함께 간다면 토요일을 권하고 싶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 조던의 <알바트로스>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초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ibr.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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