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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건설업계, 국회 등 유관기관의 장치 성능에 대한 이의 제기에 대하여, 건설기계 DPF 장치부착 시 차량상태 확인 및 기존 부착 차량에 대한 A/S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고, 노후도가 심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 2020.2.15일 KBS뉴스9 < 매연 줄이라고 달았더니 고장만··· 저감효과도 떨어져 >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1. 기사 내용
○ 건설기계 DPF 장치 부착 현장점검에 참여한 차량 6대 중 2대는 저감장치 부착 후 배출되는 매연양이 비슷하였고 한 대는 저감율이 절반이 채 안되는 등 저감장치 인증 기준에 미치지 못함
○ 최근 3년간 집계된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고장 수리 건수는 1,190건으로 부품(점화기, 노즐, 필터 등) 곳곳에서 문제가 노출되었으며, 운행을 오래한 차량의 경우 매연이 많이 나와서 저감장치 손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더 큼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환경부 설명 내용
○ 환경부는 지난 ‘20.1.29(수), 2.6(목)에 국회, 전국레미콘운송 총연합회, 펌프카협의회, DPF 제작사,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총 6대의 건설기계(레미콘 5대, 펌프카 1대)에 대하여 주차장 및 공사현장에서 백연이 발생하는 부분을 모니터링 한 바 있으며, 일부 차량(3대)에서 DPF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함께 발견함
○ 상기 사례(3건)에 대하여는 원인을 분석 중이나, 기본적으로 전문가들은 너무 오래된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을 포함한 차량의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DPF 성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합동 현장 모니터링 실시 후 레미콘연합회, 펌프카협의회 등 건설업계, 국회, DPF 제작사, 전문가 등과 배출되는 매연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기로 한 바 있음
○ 환경부는 앞으로 신규 DPF 장착 시 차량의 상태를 보다 더 철저히 파악하여 장착하고, 이미 장착된 경우는 A/S를 철저히 할 것이며 너무 오래된 차량은 조기폐차를 확대할 계획임
○ 또한, 환경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레미콘, 펌프카 업계 관계자, DPF 제작사 및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임